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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맥북 고르기





맥북을 사고싶지만 막상 알아보려면 뭐가 뭔지 헷갈리지 않나요?
SSD는 어느정도가 적당하고, 고급형과 중급형은 얼마나 다른지,
13인치와 15인치는 어떻게 골라야할지,
뉴맥북과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맥은 어떻게 다를지,
알아야할게 정말 많죠. 게다가 사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가격차이가 크다보니 더 주저하게 되죠.




우선 맥(Mac)의 라인업은 맥북,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맥이 있어요.





맥북 프로

우리가 흔히 '업무용' 또는 '작업용' 랩탑이라 부르는 모델은 '맥북 프로'예요.
데스크탑 PC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또는 더 훌륭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원하는 사양만큼 업그레이드도 가능한 모델이죠. 그만큼 범용적으로 많이 쓰이는 모델이예요.

디자인, 영상, 프로그래밍, 문서 등 모든 작업을 지원할만큼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13인치 기준, 1.37kg으로 매우 가볍죠. 휴대성과 성능 모두 만족할 수 있어요.

여기서 몇 가지 질문을 해보죠.




1. 난 맥을 구매하는 목적이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함이다.


맥에서만 제공하는 Logic, Final Cut Pro 같은 음악, 영상 프로그램을 구동하거나,
XCode 같은 개발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할 분들이라면 가급적 15인치를 추천해요.
보통 13인치가 듀얼코어 CPU를 사용한다면, 15인치는 쿼드코어를 사용해요.
그리고 13인치가 8GB 메모리라면, 15인치는 16GB를 기본으로 하죠.
...
아직 선택하기에는 모호할꺼예요.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죠. 
...
맥북 구매가 '직업을 위한 투자'라면 무조건 15인치가 좋아요.
그 외의 모든 경우에는 13인치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믿어도 좋아요.
만약 '직업을 위한 투자'에 해당하지만, 맥북 15인치가 너무 비싸다면
13인치보다는 고사양 윈도우 PC를 추천해요.




2. 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한다.


최신 맥북 프로 15인치를 구매한다고 가정할 때, 
CPU나 RAM의 차이를 고려해서 기본형을 살지, 고급형을 살지를 결정하긴 어려워요. 
이 정도 수준이라면 MacOS가 동작하는 기기 중 최고 사양이고, 따라서 
Mac에서 돌아가는 S/W가 최고 사양에서 버벅인다는건 있을 수 없다고 봐요. 
다만 용량은 고민해볼만 해요. 
...
256GB는 iCloud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문서 작업, 웹 개발, 디자인 작업을 하기에 충분해요.
하지만 동영상, 음악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하기엔 부족할 수 있죠. 
물론 외장하드,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불편할꺼예요.
그리고!!!
부트캠프를 통해 MacOS와 윈도우를 동시에 구동하실분이라면,
256GB가 부족할 수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거의 확실하게 부족할꺼예요.

...




3.근데 좀 가성비 좋은게 필요하다.


자, 지금까지 읽고난 후에 
"아....나에게는 좀 과하다..."고 느껴진다면,
또는 "난 그렇게까지 랩탑 성능에 좌우되지 않아'라고 생각한다면,
맥북 프로 13인치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예요.
아마 이 글을 읽는 분 중 99%에 해당될거라 생각해요.
15인치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사실 이미 맥북을 사용하고 있을거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13인치를 살펴보면, 
터치바가 필요한지, SSD 용량은 256GB로 적당한지를 판단해야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터치바는 '거의' 안쓰게되요. 매력적이나 불필요한 기능이죠.
물론 터치바를 쓰기 시작하면 터치ID의 편리함에 빠져들기는 하겠지만...
...
SSD 관련해서는,
가능하면 128GB는 선택하지 않는게 좋아요.
128GB의 의미는 '맥북으로 일은 안할꺼고, 그냥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쓸꺼야'라는
다짐이 필요해요. 하지만 이런 분들은 굳이 맥북 프로를 선택할 필요가 없죠. 
256GB가 적당해요. 512GB는 좀 과해요.
...
여기서 한 가지만 더 얘기할께요. 
보통 맥을 처음 사는 분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USB 포트 갯수예요.
논터치바는 2개, 터치바는 4개가 있죠. 
보통 전원 연결할 때 1개를 쓰고, 모니터 연결할 때 1개를 써요.
그러면 휴대폰 충전이나 키보드 연결, 외장 하드 연결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물론 이 것 때문에 사양을 높이는건 좀 과하지만, 아무튼 포트 개수도 확인하는게 좋아요.




4.아직 마음을 못정하겠다. 나도 날 모르겠다.


맥에는 뉴맥북과 맥북 에어, 아이맥이라는 옵션이 있어요.
맥북 에어는 11, 13인치가 있는데 2011년도에 등장하면서 선풍적이었죠.
작고, 예쁘고, 대중적이죠. 하지만 2015년 이후 업데이트가 '거의' 중단되었고,
뉴맥북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이 그 뒤를 잇고 있어요. 사실 신품이든 중고든 현 시점에서
맥북 에어를 살 이유는 없어요. 더 좋은 뉴맥북이 있거든요.



일단 예뻐요.
12인치지만 11인치 맥북 에어보다 날카롭고 가벼운 인상이예요.
색상도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로즈골드, 골드로 다양하구요.
하지만 예쁘다는건, 단점도 명확하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
일단 포트가 1개예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이라는 얘기죠.
결국 마우스도 애플 무선을 쓰게되고, 키보드도 마찬가지죠.
불편하지만 예쁘니, 참으라는 애플의 속깊은 조언이 담긴 라인업이예요.
...
그렇다고 정말 예쁘기만 한건 아니예요.
앞서 언급한대로 작업용으로 모니터를 연결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외장하드나 각종 충전 단자를 달아야하는
'헤비한' 사용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죠. 
사실 랩탑이 가볍다고 하더라도 충전 케이블까지 챙기려면
백팩이 필수적이죠. 그래서 '휴대용 PC'지만 잘 안들고 다니지 않나요?
뉴맥북은 완전히 '휴대성'에 집중한 모델이예요.
만약 작업용 데스크탑이나 강력한 맥북 프로나 아이맥을 사용중이라서 
들고다닐 서브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뉴맥북은 좋은 선택일꺼예요.



그리고 아이맥 라인업이 있어요.
놀랄만큼 매끈한 디자인, 4K 또는 5K의 해상도, 
맥북보다 월등히 높은 저장 공간이 장점이죠.
동일 성능이라면 맥북 대비 가격도 저렴해요. 
...
하지만 첫 맥북으로 구매하신다면 아이맥은 추천하지 않아요.
들고다닐 수 없는 PC인데, MacOS에 익숙하지 않다면,
사놓고 애지중지 모시다가 중고로 팔게될 가능성이 높아요. 
(크기가 커서 중고거래도 살짝 어렵죠.)
아이맥의 장점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통해 정리해볼께요.




5. 결론


현재 시점에서 (좀 오래쓸 생각으로) 새 맥북을 구매한다면,
맥북 프로 13인치, 2017 중급형 터치바 (256GB)

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상황에 쓰더라도 부족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중고로 팔더라도 가장 쉽게 거래할 수 있어요.
...
만약 중고로 구매한다면,
맥북 프로 13인치, 2016 기본형 논터치바 (256GB)

을 추천해요. 성능, 가격,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장 훌륭한 모델이예요.
저 역시 맥북을 5번 정도 교체했는데, 이 모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어요.
...
동일한 생각으로 좀 더 가성비가 좋은 모델을 중고로 찾는다면,
맥북 프로 13인치, 2015 중급형 (256GB)
맥북 프로 13인치, 2015 고급형 (512GB)

이 두 개의 모델을 추천해요. 
2015년형 맥북은 디자인이 교체되기 직전 모델이고,
길어야 2년 정도 사용한 맥북들이 거래되고 있어요. 
신형 맥북 프로가 나오면서,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된 것도 장점이구요.
최신형보다 '덜' 예쁘고 '더' 무겁다는 것만 괜찮다면, 정말 좋은 선택이예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북 프로 13인치, 2015년형의 장점을 몇 가지만 더 추가해볼께요.
1) 상판 애플 로고에 불이 들어와요. 이거 생각보다 커요.
2) 기존 USB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싼 애플 정품 어댑터를 사지 않아도 되요.
(2016년 이후 맥북 프로나, 2015년 이후 뉴맥북은 새로운 USB-C를 사용해요.)




조금이나마 맥북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그럼 다음엔
중고 맥북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할 점,
맥북 초기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드릴께요.

마지막으로, 저희 BARO 판매전용 사이트에서

알려드렸던 내용을 토대로 맥북의 성능을 비교해보면서 구경해보세요!⇨ https://www.mybaro.com/product
그럼 좋은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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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초기화 방법

사이클에 대해서도 알았고, 나에게 맞는 중고 맥북도 구입했고, 기분좋게 맥을 오픈해보니 초기화가 안되어있다!?
아마 중고맥을 처음 이용해본 사용자분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일 수 있어요. 저희 마이바로에서 구입하는 분들께서는 그런일이 없지만, 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한 분들께는 간혹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마이바로에서 구매를 하셨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판매를 하시게 될 수 있으니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다! 정도로만 기억하시고 넘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소중한 맥을 초기화하는 법을 알아볼게요.

초기화 하기에 앞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전원케이블과 인터넷 연결상태인데요,

전원케이블을 연결해 주는 것이 OS설치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또, MacOS는 인터넷 사용환경, 기기, OS에 따라 설치시간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니, 인터넷 사용환경도 미리 알고 준비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맥북 초기화 화면으로 들어가줍니다.

맥이 꺼져있는 상태에서

command + R 키를 눌러줍니다.

이 키를 눌러 진입하게 되면 내기기에 설치되어 있던 MacOS 버전을 설치하게 돼요. 내 기기에 맞는 호환 가능한 최신 MacOS를 설치하고 싶으시다면
option-command + R 키를 눌러주세요.

또,

맥북 중고 거래 시 유의할 점

안녕하세요 BARO입니다.
오늘은 맥북 중고 거래 시 여러번 생각해야할 부분들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첫번째로,
맥북 중고거래를 하실 때 가장 흔하게 체크하는것들 중에 하나가 배터리 사이클인데요, 배터리 사이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사이클에 대한 글도 업로드 해두었으니 함께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배터리사이클은 단순하게 배터리를 사용한 기간을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해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는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거래 시에 어떤 기준으로 배터리의 수명을 판단해야 할까요?
제대로된 배터리의 상태를 체크하시려면 '최대충전용량'과 배터리 사이클, 연식을 함께 체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애플 사의 전자기기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죠.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원어댑터를 연결 한 상태로  오래 사용하다보면 수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배터리 내의 화학물질이 활성화되지 않은상태로 고착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변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매일 20%의 배터리만 사용하고 충전했다고 생각해보면, 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했을 경우 나머지 80%의 배터리 내의 전자들은 일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린다는겁니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수치가 바로 최대충전용량입니다.




예를 들어, '연식이 오래된 제품의 최대충전용량 수치가 너무 낮다, 또 배터리 사이클 또한 낮은 상태다.' 라고 하는 맥 기기가 있다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로 많은 시간 사용한 제품이겠죠.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죠.
연식만 다른 두 제품이 있는데 사이클수가 동일하게 50이라고 가정해볼까요? 만약 2015년 제품과 2017년 제품이 같은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면 2015년 제품은 전원어댑터를 상당히 긴 시간 연결해서 사용한 제품일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대충전용량 수치가 상당히 낮은 상태를 보여주겠죠.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중고 거래글에 '사무실에서 전원어댑터만 연결해서 썼다' 라는 문구가 있다면 최대충전용량과 연…